충주맛집 - 피자인 PIZZA INN (피자가 맛잇는 집)

충주 피자 맛있는 집 피자인!!!

임광아파트 뒷 골목... 주택가인데.. 

어느날 새로 들어선 이층건물! 그 아래 'PIZZA INN' 이라고 간판이 떡하니 섰다. 

처음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곳인데? 라고 생각만했다가.. 

여자들만 모여있는 여탕 카톡방에 피자인 이야기를 꺼내니 

모두가 알고있는 그이름. PIZZA INN ... WOW... 

여탕녀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게 왠걸... 나 초딩때 생일파티 고정 피잣집인 피자인이 그 피자인이었다는 사실!

여탕 언니 1은 여기 치즈크러스트가 일품이었다며... 여탕 동생 2는 여기 소스가 참 맛잇었다며... 피자인을 주제로 수다가 한바탕..!! 

그래서 오늘 급! 점심 모임을 피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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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인 (PIZZA INN)

위치 : 충북 충주시 연수동 762-74

평점 : ★★★★★

평가 : 보통 피자.. 햄버거 이런 류에 별다섯개는 잘 주지 않는데... 그리고 피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와우씨 여기 진짜 맛있다. 도우도 담백하고 피자 치즈는 풍성하고... 우왕... 게다가 집 뒤에라니..!!! 대박대박... 인테리어도 새로해서 넘나 분위기도 시설도 최상급!!! 

단점이라면... 넘나 골목이어서.. 주민들이 주차하고 나면.. 저녁에 차댈곳이 없을듯 함.. 아쉬워라- 

하지만 앉아서 먹는 2시간동안 배달이 미친듯 되는 걸 보면..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알고 먹는 곳이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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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피를 두통이나 뽑았기 때문에 ..

게다가 혈압도 약간 낮게 나왔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현재 주어진 피자에 충실하기로.! 

간판미 뿜뿜!!!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테이블이 많진 않지만.. 테이블 거리도 적당하고- 옆에 앉아서 먹어도 별로 신경 안쓰이는 분위기랄까.?

나와 여탕녀들이 좋아하는 높은 천고 -

실은.. 메뉴판 보고 깝놀 - 

패밀리 사이즈까지 있는데

맛도 있는데 

세트도 있는데 

이렇게 가격이 착하다니 ... 워후~ 

주방도 약간 오픈되어 있어서 .. 

메뉴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피자 컷팅하는 모습 보임... 와우... 신뢰팍팍... 

갓 구운 피자냄새 가득- ㅎ 

영업시간도 10:00- 23:00 

일요일 휴무!

(야식으로도 먹을 수 있겠구먼, 하며)

일단 음료 가격이 착한걸 보니.... 또 마음에 들고... 히힛

L 사이즈-  3, 4인용으로 적당하다고 하셨다. 

도우가 약간 고소한 그 느낌 곡물 도우처럼?.. 그치만 막 곡물은 아니고..ㅋㅋㅋ

그래서 너무 좋아 ♥

피자는 치즈크러스트지 후후후후후후 

토핑은 기본 콤비네이션으로 나오는데, 원한다면 불고기나 포테이토로 해줄수 있다고 하셨당 

만드는 사장님 재량껏! 

'네가 먼저 떠' 

'아니야 언니가 먼저해' 

'야 늙은이 취급하지마'

이와중에 막내가 언니에게 한조각 건네고 

난 순서때문이 아니라.. 그냥 나이프로 펄 예정이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저 치즈 보소... 

우리 여탕 식구들은 사진에 나오지 않게 하려했지만....

저 치즈가 너무 국수가락처럼 쫙쫙 늘어나쟈냐.... ㅠ0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맘 

자랑하고 싶은 맘 뿜뿜><

왜 안끊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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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감격하며 

넘나 행복해하고 있는데 

와씨 예전에 먹었던 그맛의 오븐 스파게티와 핫윙 등장!!!!!

노릇노릇하게 구어진 핫윙.. 

그런데... 

한입물고 소리지름........@.@

닭내 누린내 하나도 없고잉...

넘나 바삭한 껍데기...

순살사랑인 나는.. 핫윙 왠만하면 교촌처럼 바삭한거 아님 잘 안먹는데 

이건  진짜 합격하고도 상장까지 주고픈 마음.......!!!!!

게다가 

여탕언니 1이 이 매장에는 스리랏차 소스도 있다며.. 

피자와 윙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잇다고 하여 

당장뿌려 먹었는데.. 

진짜진짜 맛있다!!!!!!!!!

(속으로... 핫윙만 두세트 시켜서 언젠간 꼭 먹고 말테야)

그리고 잠시뒤 또 등장하신 우리의 오븐 스파게티!!!

피자인의 스파게티는 .. 소스 듬뿍.. 

면위에 소스를 부어 치즈를 얹고 오븐에 구었을 뿐인데 

하도 소스를 넉넉히 넣어서 

면발을 바닥부터 들어올려도 그 양념이 다 베어있다는 것..! 

게다가 여탕 동생이 좋아하는 

월계수 잎까지도 있어서 

피자 한입 앙

스파게티 한입 츄릅

콜라 한입 쭉

윙 한입 앙

이걸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넘나 행복한 이맛 

넘나 행복한 피자인 위치 

넘나 행복한 가격

피자인 클리어! 

살람해요 피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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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기요.. 여기가 예전에 제가 초딩때 먹었던 그 피자인 맞아요?'

'하하 네 맞으실거예요. 오래되었거든요~'

(으히히 거기가 옳다!! 옳아!!!ㅋㅋㅋㅋ 보물 발견한듯한 이느낌 뭔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