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집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터라..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던중!
재료가 다 손질되어 집으로 배달되는 홈쿡가능한 사이트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크게 어렵지 않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그리하여 검색한... 프레시지의 스테이크!!
원래 19900원이었는데 50% 할인하여 무려 9900원?!!
게다가 2인분!!^^
꺄~~ 이게 왠 횡재야~~ 하면서 바로 주문!
배송에는 2일이 걸린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토요일 신랑과 함께 해먹어보려 다짐했다! 곧 그날이 옴~
ㅋㅋㅋ 요렇게 잘 손질 되어서 왔다!
친절하게 레시피까지~~~~
****
그리하여.. ‘오늘의 스테이크 요리사~’
바로 신랑님 되시겠다 ㅋ
짜잔~~~
레시피대로 먼저 고기의
핏기를 제거하고 밑간을 한다!
키친타울로 꾹꾹 눌러주고~ 밑간용 후추소금을 올리브오일과 함께 잘 뿌려줌!
10분간 재워놓는 동안...
가니쉬를 만들 갖은 야채들을 팬에 구워준다.
적양파,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브로컬리, 아스파라거스 등
브로컬리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다 배송되어 옴!
넘나 쉽죠잉~
***
자! 다음으로는 고기고기고기꼬기~~~~!
팬을 강불에서 충분히 달군뒤~
고기를 촥~! 하고 올려준다!
타는듯해 보여도, 절~ 대 탄것이 아니라 겉부터 충분히 익혀주며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과정!!!
노릇노릇하게 한면이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른면도 구워주구요~
매우 바람직한 요리과정입디다!!
그리고 마지막엔 버터로 겉면을 살짝 발라 한번씩 익혀줌!!
우리는 미디움을 원했으나....
‘너무 익은거 아니야?!’ 라는 의심에...
결국 바로 꺼내 먹어보았더니..
이게 왠걸?
.
.
.
레어... 피철철.... ㅠㅠ
그래도~
접시에 플레이팅도 해보고~
나름?!!! 요리사 느낌좀 내봄!
아아참...!!
마지막에 약 10분간 레스팅(식히는) 과정을 했어야 했는데 .....
그걸 안해서 칼로 고기를 자를때
완전 육즙 다 빠져 나왔다는 ㅠ0ㅠ
뭐 그래도... 요 프레시지 쿠킹박스가 아니었다면..
내가 이정도의 비주얼을 낼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 ㅋㅋ
***
결국 처음 요리사는 분명 남편이었으나
어느순간부터 내가 주도한 고기굽기... 및 플레이팅 ㅋㅋㅋ
그래도 재밌는 신혼생활!
스테이트 만들어보기!!!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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