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아도보고

프레시지 스테이크 요리하기!

by KALLAH 2018. 2. 26.

슬슬.... 집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터라..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던중!

재료가 다 손질되어 집으로 배달되는 홈쿡가능한 사이트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크게 어렵지 않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그리하여 검색한... 프레시지의 스테이크!!

원래 19900원이었는데 50% 할인하여 무려 9900원?!!

게다가 2인분!!^^

꺄~~ 이게 왠 횡재야~~ 하면서 바로 주문!

배송에는 2일이 걸린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토요일 신랑과 함께 해먹어보려 다짐했다! 곧 그날이 옴~




ㅋㅋㅋ 요렇게 잘 손질 되어서 왔다!

친절하게 레시피까지~~~~


****

그리하여.. ‘오늘의 스테이크 요리사~’

바로 신랑님 되시겠다 ㅋ


​​​​​​​​

짜잔~~~

레시피대로 먼저 고기의
핏기를 제거하고 밑간을 한다!



키친타울로 꾹꾹 눌러주고~ 밑간용 후추소금을 올리브오일과 함께 잘 뿌려줌!



10분간 재워놓는 동안...

가니쉬를 만들 갖은 야채들을 팬에 구워준다.

적양파,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 브로컬리, 아스파라거스 등

브로컬리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는 다 배송되어 옴!

넘나 쉽죠잉~


***

자! 다음으로는 고기고기고기꼬기~~~~!





팬을 강불에서 충분히 달군뒤~

고기를 촥~! 하고 올려준다!

타는듯해 보여도, 절~ 대 탄것이 아니라 겉부터 충분히 익혀주며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과정!!!

노릇노릇하게 한면이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른면도 구워주구요~

매우 바람직한 요리과정입디다!!

그리고 마지막엔 버터로 겉면을 살짝 발라 한번씩 익혀줌!!

우리는 미디움을 원했으나....

‘너무 익은거 아니야?!’ 라는 의심에...

결국 바로 꺼내 먹어보았더니..

이게 왠걸?

.
.
.

레어... 피철철.... ㅠㅠ






그래도~

접시에 플레이팅도 해보고~


나름?!!! 요리사 느낌좀 내봄!


아아참...!!

마지막에 약 10분간 레스팅(식히는) 과정을 했어야 했는데 .....

그걸 안해서 칼로 고기를 자를때

완전 육즙 다 빠져 나왔다는 ㅠ0ㅠ


뭐 그래도... 요 프레시지 쿠킹박스가 아니었다면..

내가 이정도의 비주얼을 낼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 ㅋㅋ


***

결국 처음 요리사는 분명 남편이었으나

어느순간부터 내가 주도한 고기굽기... 및 플레이팅 ㅋㅋㅋ


그래도 재밌는 신혼생활!

스테이트 만들어보기!!!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