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셋째까지 제왕을 할줄이야!
2024년 11월 6일...
오늘로 우리 막내는 120일에 접어들었다.
첫째부터 선택제왕을 했으니 당연히! 둘째도 제왕이었고..
(첫째 2018년, 둘째 2020년, 셋째 2024년)
사실 셋째는 터울이 있어서 자연분만도 시도해볼까? 했으나..
이미 난.. 노산에 마흔을 바라보는 30대 후반으로 들어왔으니. 강 제왕을 가자!
그렇다면 ..
진짜 수술잘해야하는데.. 마지막인데.. 싶어서
원주에서 수술잘하기로 유명한 김명*원장님을 찾아 우리산부인과로 향했다.
결론은?
와..................... 명의는 명의인가?
조리원 퇴소후 집에돌아와서도 수술부위가 당기거나 아프지 않았다.
그리고 수술도 깔끔하게 굿.
첫째둘째도 여기서 할껄.. ㅎㅎㅎ 좀더 움직여볼껄 하는 아쉬움이.. ㅎ
그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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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 키우는 요즘...
신생아시절.. 애둘 보느라, 독박육아하느라.. 셋째신경쓰느라 정말 정신없고
불안하고 지칠대로 지쳤었는데
100일이 되어가니 어느정도 모든방면에서 안정화?가 되어가는것 같아서 매우 좋다.
역시 우리 셋째도 형누나 닮아서 자이언트 베이비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무거운거 빼고는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다... (넌 사랑 그 잡채야... 뿅뿅)
둘째는 사랑이라더니
셋째는 또 이보다 더한 사랑이 있었다고? 안낳았으면 어쩔뻔!!!! 하는 느낌이랄까.
진짜 물고빨아도 이뻐죽겠구.. 잠투정이던 새벽수유던... 짜증이 안나... (내가 미쳤나 싶을정도)
셋째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강.추.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선택. 강.추다.
앞으로도 키울때는 정신없고 힘들고 지칠것 같지만
또 셋이기 때문에 풍성하게 누릴수 있는 것들이 있음을 기대한다~
#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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