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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가고/캄보디아

캄보디아_8편 아침에 먹는 캄보디아 쌀국수는?!

by KALLAH 2017. 7. 13.




으아... 


동남아에 오면 쌀국수는 주식이니 매일 먹어야하는거 아니늬? 라며 


큰소리 빵빵치던 내가.. 


캄보디아 더위에 


아침마다 늘어져 


일어나지 못하고 


겨우겨우 9시...10시... 기상 ㅜ 


결국... 쌀국수는 아침 6-8시에 팔고, 조금이라도 늦게가면 닫는지라... 


계속 못먹고있었다. 



하지만!!!!! 


언니의 먹이고자 하는 의지는 나의 게으름보다 무서웠고, 


결국 7시에 기상하여 바로 쌀국수 먹으로 고고고!!!! 


쌀국수 잘하는 몇집을 돌고 돌아... 사람이 너무 많아... 


이곳으로!!!! (장소는 추후 기재)







나름 일찍 갔지만.. 그래도 사람은 여전히 많았고.. 우리는 제일 밖에 야외테이블에 앉았다. 


한켠에 열심히 일하고 계신 사장님과 직원분들~~ 


메뉴가 많지 않아서인지, 언니가 바로 주문하고 둘아옴!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쌀국수와 볶음 쌀국수~ 







한참을 있다가 나온 ..........


볶음 쌀국수!!! 


육슈는 따로 주는듯~ 


쌀국수에 빠질수 없는 숙주와, 맵고 새콤한 소스- (스리라차 인듯했다)








얇게 썰은 고기가 (마치 차돌박이 같은) 올라와 있었고, 


볶음 쌀국수는 양념이 되어있었다는! 






숙주상태는 매우 양호!!!! 





육수에는 고기가 둥둥 떠있었는데~ 


무와 함께~ 


국물은 깊은맛!!!! 


한국에서 먹는 치킨톡스 푼 맛이 아니라는!!!





색감 쩔게 사진 하나 찍어주시구요~ ^^





그냥 먹을수 없지! 


내가 좋아하는 멕시칸 고추와


중국에서도 엄청 넣어먹는 고추소스를 듬뿍 넣어 비벼 먹는다! 






비비고~ 비비고~~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역시... 다르다고 느낀것은 


탱글탱글한 면발!!! 


비벼도 좀처럼 끊어지지 않고 


젓가락이 튕기는 듯한 뿜을 내며 


마치 새로 반죽하듯 섞이는 고기와 양념들 ..


그리고 무엇보다!!! 


면이 무지무지 얇다는!!!!!!!!!!!! >< 


아오 사랑해 ㅜㅜ 


저녁에 먹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것 같은뎅!!!!!!!!!!!!!!





비비는 도중~ 등장한  


쌀국수!!!! 


그르치! 이게 바로 오리지널이징!!!!!!!!!!!!!!!! 하며 ㅋㅋㅋㅋ





후추를 털어 넣어줍니다~ 


보통 쌀국수에 후추를 막 넣진 않지만.. 


캄폿은 후추가 참 유명하기 때문이징  ㅎㅎㅎ





맛깔나게 푸디카메라로 찍어주시구요~ 


(고기가 살아있게끔!!!)






후루룩 먹어봅니다!!!! 



아.....

.

.

.

.



먹다보니 그냥 비워버렸다. 



머랄까..


쑥쑥 들어가는 이맛


진짜 너무 맛있는 이맛


고기가 조금 질겼으나 


그런 고기조차 부드러워지는것 같은 이맛



으허.......  



ㅠ0ㅠ



포스팅을 하는 지금 


난 침이 또 고인다아...




-



캄보디아 쌀국수 


클리어!!!





캄보디아 캄폿 꾸이띠우 쌀국수 


위치 :




평점 : ★★★★☆


평가 : 근처에 더 맛있는 집이 있다길래... 별하나 뺴고!!! 현지 쌀국수.. 게다가 캄폿지역 쌀국수로는 탑클라스 안에 드는 깊은 맛과 쫄깃한 면발을 자랑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