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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하고11

D-177 육아일기? 임신 14주차... 입덧이 끝난줄 알았지만... 무엇이 딱히 먹고싶지도, 생각나지도 않는 요즘.. 뭔가 이상하다!!!! 먹방 리스트는 진작에 작성해 놓았는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땡기지도 않고.. 한입 두입 먹다보면 금방 배부르고 ... 먹기 싫어지고 ... 그렇다! *** 남편과 부모님 .. 그리고 주위 분들도 뭐가 먹고싶냐고 많이 물으시지만.. 딱히 먹고싶은게 없는 난.... 뭐라 말해야할지 항상 고민이고~ 매번 기운빠지는 소리로 대답하기도 싫고? 그냥 먹히는건 딸기와 과일류.. 그리고 과자? 유제품 정도! 먹으면서 느끼는건... 임신성 당뇨가 오면 어떻하지 ? 계속 이렇게 달달구리 음식만 먹어도 되는건가? 싶음 *** 다음주면 별이 보러 검진하러 가는 날인데... 별탈없이 별이가 잘 자라주기를 바라.. 2018. 2. 28.
하기스 허그박스 당첨!!!!! 와!!! 나에게도 이런 이벤트에 당첨되는 기회가 오다닛!! 얼마전.. momQ 에서 진행하는 허그박스 신청을 했더란다. ㅎㅎ 몇일 지나지 않아서 띠롱! 하는 문자소리와 함께~ 당첨축하 안내 문자가 도착했다! ㅋㅋㅋㅋ 와! 신나하며... 언젠가 올 택배기사님의 전화만 기다리다가.. 드디어 오전에 똬악! 요렇게 이쁜 빨강 박스에 담아져왔다. 택배기사님은 아기가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똑똑 하시더니 그냥 슝- 가버리셨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니 박스가 딱!! - 부랴부랴 뜯기 시작... 오메나 세상에.. .이게 다 뭐란댜 수유패드, 밴드형, 물티슈, 아기 로션 등등... 생전 처음 접하는 용품들이 한가득~?!! 그리고 요런것들이 다 고옹짜!!?! 이거 받아도 되는거 맞나요... 실화인가요... 하며..ㅎㅎ 이날.. 2018. 2. 5.
럴수럴수이럴수가................. 2017년 12월 30일.. 우리 이쁜 조카 서준이를 보러 서울행 했던날... 매일같이 타던 지하철을 8개월만에 타는 그 느낌 매우 낯설... - 서준이를 보고 제부랑 동생들이랑 같이 스타필드까지 가서 함께 먹고 수다떨고...^^ 즐거운 시간.. 그러다가 어느덧 시간이 다 되어 신랑만나러 충주로 다시 고고 충주에 도착했는데... 매우 피곤한 이 느낌..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늦은 저녁이라도 해주려고 신혼집으로 가서 이것저것을 만들기 시작했다 곱창.. 김치찌개 등등? 밥도 하고~ 나름 '신혼' 좀 느껴보자며 늦은 밤에 이것저것을 만들고 맛있게 짜쟌~ 하고 먹었는데? 이게왠걸... 갑자기 이 체한 느낌적 느낌... ? '내가 야식을 먹고 체하다니?' '레알?' 같은말을 반복하면서 신랑에게 주저리주저리..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