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파먹기 1편_소라아채전 (feat.오꼬노모야끼)

냉장고 파먹기 1편!!!! 

드디어 시도해보는 나혼자요리 ㅋㅋㅋ

엄마가 3일동안 집에 없으신 관계로..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양파즙을 제외하고는 눈에 보이는 음식을 먹었는데 

이번 3일동안은 내가 만들어 먹어야한다! 

얼마전 친구네 집에 갔다가 친구아버지가 강릉에서 당일치기로 공수해오신 소라를 삶아 그자리에서 어마어마하게 까먹고 ... 

남은... 냉장고에 2일이나 처박혀 있었던 소라를 보고 

'아.. 뭐라도 해먹어야 할텐데...' 라며 생각해 낸것!! 

바로 

오.꼬.노.모.야.끼 >< ㅋㅋㅋ

제대로 먹어본적. 물론 없지만... 

완벽한것 보다 비슷하게 얼추하는거 잘하는 나는... 일단 시도하기로! ㅋㅋㅋ (인터넷도 안뒤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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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오꼬노모야끼지 그냥 소라야채전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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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파먹기 1편 - 소라야채전 (feat. 오꼬노모야끼) 

준비재료 : 

양상추 - 슬슬 마르기 시작함 

총각김치볶음 - 김치가 쉬기 시작해서 엄마가 물에 빨아 볶아 놓은 반찬

소라 - 한창 먹다가 ... 더이상 초장찍어먹기 질려버린 소라살

멸치볶음 / 참치캔 - 이제 너무 적게 남아서 젓가락으로 집어먹기보다는 볶아먹을때 넣어달라고 기다리고 있는 애들 

만들었던 방법 : 

1. 소라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진다. ( 부침하기에 너무 크지 않게 다진다.) 

2. 양배추와 총각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진다. 

3. 모든재료를 볼에 넣고...

4. 계란 두개를 넣는다. (이때.. 계란이 너무 많나? 생각했으나 일단 고)

5.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멋대로 넣는다. 

   : 엄마가 없기 때문에 두가지 가루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름.

    튀김가루만 넣으면 매우 가벼워질것 같고... 부침가루만 넣으면 떡처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6. 팬에 들기름을 두른다. (난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들기름을 많이 먹어야함으로)

7. 부침 시작~ ㅋㅋ

8. 좀 익었다 싶으면 뒤집기!!!!! 

ㅋㅋㅋㅋㅋ열라 탔다. 에휴 

9. 완성!!!!!!!!!!!  플레이팅은 예쁘게 ~*

10. 간을 별로 안했으니... 케찹을 찍어먹기로! ><

평점 : ★★★☆☆

평가 : 소라덕분에 식감은 매우 굿굿. 양상추의 바삭함이 오꼬노모야끼의 양배추와 또다른 맛을 자아낸다. 워후~ 가끔 씹히는 멸치와 견과류, 그리고 참치의 조합은 매우 굿굿

아쉬운 점 :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계란을 적당한 비율로 맞추면 더더더 맛날것 같으나... 이후에 한번 더 하고자하는 의지는 없다. 

엄마가 옆에서 참견해주셨으면 더 맛났을것 같다. 

오꼬노모야끼의 그 흰색 소스와 ........ 가스오부시가 있었더라면 좀더 오꼬노모야끼같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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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파먹기 1편

소라야채부침개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