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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가고/캄보디아

캄보디아_2편 프놈펜에서 캄폿(kampot)으로!

by KALLAH 2017. 5. 3.

둘쨋날..

 

사실, 언니가 사는 곳은 프놈펜이 아닌, 캄폿(캄포트, kampot)이다.

 

 


 

* 캄보디아 왕국(캄보디아王國, 크메르어: ព្រះរាជាណាចក្រកម្ពុជា [preah riecanacak kampuciə]), 줄여서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서 쪽에는 타이 만을 끼고 있다. 인구는 1500만 명이다. 공식종교는 불교로, 국민의 95%가 믿고 있다.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는 프놈펜으로,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 이다. 총리인 훈센은 1985년부터 장기 집권 중이며, 국왕은 노로돔 시하모니 이다. 크메르 제국의 유적인 앙코르와트 와 앙코르 톰등으로 유명하다.  (출처:위키백과)

 


 

캄보디아는 크게 수도 프놈펜(Phnum Penh)

그리고 유명한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시엠림(Siem Reap) 이 있다.

 

 

 

 

아무래도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사원을 보려고 가는 관광여행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엠립을 들려서 오라고 언니가 권유했지만,

나의 이번 여행은... 결혼전... 푹- 쉬는 것이 목적이었으므로,

바로 희언니가 사는 동네, 캄포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

 

 

 

 

▲ 프놈펜에서의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참 파랗다.

 

 

아침에 일어나

희야언니의 친구 언니가 만들어준 유부초밥을 먹고..

갯수가 많았는데.. 언니가 꾸역꾸역 다 먹으라고,,

이때까진 몰랐다. 왜 언니가 그렇게 나에게 밥을 먹였는지... 하...

 

 

 

▲ 언니가 만들어준 유부초밥! 꿀맛이었다는 것

 

 

 

***

 

캄폿으로 떠나기전, 언니들과 들린 프놈펜의 시장, 바로 센.트.럴.마.켓

 


* 센트럴마켓

 

센트럴마켓은 1937년에 개장하여 지금까지 열린 프놈펜의 큰 시장인데,

돔 모양의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까지 시장의 골목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아침 7시에 문을열어 5시면 문을 닫는데, 대부분의 상품이 모여있는 것으로..

센트럴마켓은 프놈펜의 랜드마크이다.

 

센트럴마켓_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4%91%EC%95%99%EC%8B%9C%EC%9E%A5_(%ED%94%84%EB%86%88%ED%8E%9C)

 

센트럴마켓_구글지도

https://goo.gl/maps/RxkmRBhCeP32

 


 

 

 

 

▲ 완전 무장 후, 언니와함께 뚝뚝이(오토바이 교통수단)를 타고 터미널로 가는중 하악

 

 

▲ 캄보디아에서 새우깡

 

 

터미널에 사람들을 매우 바글바글..

그리고 동남아, 개발도상국임을 알수 있는 한가지

 

1. 차에 사람이던 짐이던... 적정수용인원보다 많이 싣는다는것.!

2. 정시에 출발하는 경우가 적음! 

 

역시.. 언니와 나의 베낭 위로 어마어마한 짐들이 쌓였고..  

오후 1시에 출발한다던 버스는

2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하였고..

 

그동안 물로만 배를 채울수 없었던 우리는.. 간식을 하나 사먹었는데

바로 이것. 새우깡.ㅎㅎ

 

우리나라 새우깡과 같이 매우 바삭하진 않지만,

훌륭한 간식은 되었고, 특히 비닐봉지가 아닌 깡통에 넣어 파는 것이 인상적.

더워서 그런가? 하며.. 깡통을 챙기려 했으나..

 

언니 왈,

'다 먹고 버려, 우리집 많아."

 

 

 

 

장작 4시간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캄폿!!

여전히 햇볕은 강렬하고 뜨거웠지만, 곧 집에들어가 쉰다는 생각에 신이 났다.

 

 

 

 

▲ 캄폿의 파란 하늘 

 

 

 

* 캄폿